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최대 크기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아주 짧게 다녀온 리뷰이다.
아침 부터 실시간 트래픽을 찾아보니 주변에 이미 붉게 물들고 있어서
집에서 지하철 2정거 장이라 지하철로 다녀오기로 하고
아내와 아이와 나왔음 ㅎ
아들이 6살인데 어렸을때 띠띠뽀 (지하철)을 2번정도 타봤었으나
기억하지 못해서 오늘 지하철 타는걸 너무나 좋아했음 ㅎ
가끔 지하철로 데리고 다녀야겠음 ㅎ
여의도역에 내려서 맵을 참고하여 최적 동선인 3번출구로 나와 죽 걸어서 왔는데
이미 우리처럼 백화점으로 향하는 뚜벅이 무리들이 엄청나게 많았음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IFC로 바로 이어지는 지하통로가 파크원 더현대서울까지 뚫려이었음 ㅎ
더현대서울의 첫 모습은 위와 같았는데 파리의 뽕삐두센터를 연상케하는 건물 외부 디자인이었음
주차를 하기위한 차량들이 이미 엄청났음
혹자는 출차하는데에만 1시간반이 걸렸다고 했음 ㅠ
차를 안가져온건 천운이었음 ㅎ
여긴 입구중 하나 ㅎ
온도 측정 카메라로 체온측정을 하고 있긴 하지만
방문객 수로 봐서는 여기는 코로나와 완전 상관없는 곳 같았음 ㅠ
실내는 사진처럼 유선형의 오픈 테라스형 디자인이고
폭포도 있고 나무도 많고
실내 공원같은 느낌이었음
IFC나 스타필드 같은 스타일이라 많이 새롭진 않았음
1층에 사진처럼 애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 있음
하얀 가스를 품은 버블이 떨어지는 장치인데
바람을 일으켜 공중에 유지시킬 수 있고
손을대면 터지는데 옷 소재에 따라서
안터지고 옷으로 통통 바운스 시킬 수도 있어서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냄 ㅎ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단 후다닥 6층만 보기로 하고 올라갔음
5/6층은 실내 공원처럼 나무 및 식물들을 많이 배치해 놓음
여긴 스튜디오쁘띠라는 아이들 전용 매장인데 유아키카+매장 컨셉인듯함
아들은 6살 형아라 끼어서 같이 놀기 힘들었음 ㅎ
6층에서 내려다본 전경임
사진처럼 넓은 구조로 공원같이 꾸며놓아서 실내지만 답답하지 않았음
배가고파서 점심먹을곳을 찾다가 지나가게된 SMT 라운지 인데
SM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함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 ㅠ
6층엔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이 있어서 평일에 오면 좋을것 같음
여긴 5층 한가운데 있는 이탤리라는 카페/식당 같은데 웨이팅이 어마어마했음 ㅠ
지하1층에는 전국 맛집들을 모아논 층인데 여기도 사람 및 웨이팅이 심해서
결국 IFC로 도망왔으나 왠걸..
IFC도 사람 엄청 많았음 ㅠ
코로나 아님? 왜이럼 ? ㅎ
우리도 갔으면서 이런말 할 자격이 없지 ㅎ
IFC에는 애플스토어 2호점이 오픈했는데
기존 리셀러 메장과 분위기나 규모면에서 거의 동일한데도
웨이팅이 어마어마 했음 ㅎ 왜그럼?
결론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니 평일 식사시간 피해서
방문해보길 추천함
기대보단 그냥 그러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말길 바람
그리고 결국엔 집이 최고임 ㅎ
너무 짧게 다녀와서 아쉬었음
앤디워홀 전시도 하고 있던데 좀 한가해지면 다시 방문해서
전시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것도 먹고 해야겠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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